조은날

이정후, 반등의 신호탄을 쏘다심각한 타격 부진에서 깨어난 이정후가 잠시 벤치에서 대기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 경기를 치른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기대를 모았던 이정후는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지난 6월 타율 0.143을 기록하며 바닥을 쳤던 그는 7월 4경기에서 타율 0.294를 기록해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7월의 이정후, 뜨거운 타격감이정후는 7월 4경기에서 타율 0.294를 기록하며 놀라운 반등을 보여주었다. 지난주에도 휴식 직후 3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라인업과 버드송의 어깨이날 샌프란시스코는 ..

롯데 자이언츠, 전반기 마지막 고비에 직면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전반기 마지막 고비와 마주한다. 수도권 9연전과 상위권 6연전, 고비를 넘어서다6월 초 두산-KT-SSG를 만나는 수도권 9연전을 우천취소 1경기에 5승 3패로 마무리 했다. LG, KIA와의 6연전,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번 주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뒤집힐 수도, 아니면 추락할 수도 있다. 상대 전적 열세, 승리를 위한 과제롯데가 올해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였고 고전했던 팀들을 연달아 만난다. KIA의 맹렬한 기세와 롯데의 잇몸 야구롯데와 KIA 모두 현재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잇몸 야구’를 펼치고 있는데, KIA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6월 한 달 동안 15승 7패 2무, 승률 6할8푼2리로 월간 승률 1..

이정후, 다저스전 2타점 3루타 폭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타점 3루타를 작렬시키며 미국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4회 2사 1, 2루 찬스에서 터진 2타점 3루타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정후는 다저스 우완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의 시속 94.5마일(152.1km) 싱커를 잡아당겨 우익선상으로 굴러가는 3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날 경기는 ‘ESPN’을 통해 전국 중계되었으며, 미국 중계진은 이정후의 활약에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ESPN 중계진도 극찬한 이정후의 타격 기술ESPN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