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날

쇄신을 향한 외침: 윤희숙 위원장의 긴급 기자회견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내 쇄신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그녀는 “국민과 당원이 우리 국민의당에 바라는 것은 쇄신”이라고 강조하며, 당내 특정 인사들의 거취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지난 총선,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당 안팎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타겟은 누구인가: 공개 거론된 4인의 이름윤 위원장은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의원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이들이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밀어넣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당내 쇄신을 가로막는 주요 인물들을 지목한 것으로, 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특검 수사, 시작된 정치 보복의 신호탄?국민의힘은 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특검팀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당 차원에서 대응기구 설치를 예고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본인 재판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이러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방어막이 부재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강경 발언: '야당 탄압'의 본색?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정권이 특검의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며 야당 탄압, 정치보복의 본색을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출범 당일 김선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윤상현 의원 자택 압수..

인재 등용의 걸림돌, 인사청문회 문제점 진단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국가운영의 성패와 직결됩니다. 윤상현 의원은 현재의 인사 청문 제도가 인재 등용을 가로막는 현실을 지적하며, 흠집 내기에 주력하는 방식으로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어렵다고 강조합니다. 사생활 검증이 역량 검증에 우선해서는 안 된다는 그의 주장은, 공직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의 사생활까지 들여다보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정치적 낙인과 여론몰이: 인사청문회의 변질윤상현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본래의 목적을 잃고 정치적 낙인과 여론몰이의 장으로 변질되었음을 지적합니다. 국정 철학과 정책 비전은 사라지고, 정쟁만 남았다는 비판은 현행 인사청문회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는 청문회가 정쟁의 도구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