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제품의 실태장마철을 맞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준비한 우산, 우비, 장화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계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품 35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모님들께는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우산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더욱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끝, 유해 물질: 어린이용 우산의 위험성검사 대상인 어린이용 우산 8개 제품은 모두 물리적 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

아이들 손에 쥐어진 위험한 장난감, 그 실체는?최근 초등학교 앞 문구점과 무인 매장에서 '여드름 짜기' 장난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 장난감은 외계인 얼굴 모형에 주사기를 사용하여 이물질을 넣고, 손으로 짜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문제는 이 장난감에 실제 의료용 주사기와 유사한 금속 바늘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늘의 뾰족한 끝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피부나 눈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3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학교 앞, 온라인 쇼핑몰 등 접근성이 높은 유통 경로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난감, 단순 놀이를 넘어선 위험장난감은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끼도록 설계되지만,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 '여드름 짜기' 장난..

어린이보호구역, 끔찍한 사고 발생경기 양주시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우리 사회에 깊은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7살 어린이가 학원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운전자는 사고 수습을 외면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사고 당시 상황: 무관심 속에 방치된 아이사고는 오후 3시쯤, 초록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7살 B양을 학원 승합차가 덮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신고나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습니다. 아이가 괜찮다는 생각으로 현장을 벗어났다는 A씨의 진술은 무책임함과 무관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