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명품 키즈 패션의 화려한 등장크리스마스 이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몽클레르 앙팡' 매장에는 200만원이 넘는 아동용 패딩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들은 자녀에게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을 아낌없이 투자하며, '리틀신세계' 아동관은 그야말로 '키즈 명품관'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아이에게 최고의 것을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양극화된 사회적 단면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가의 선물, '텐 포켓'과 'VIB' 트렌드의 그림자전문가들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 한 명에게 조부모, 친인척까지 지갑을 여는 '텐 포켓' 현상과, 한 아이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가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