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날

66억 부당이득, 무허가 손발톱 무좀 치료기,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그림자

무허가 의료기기, 당신의 건강을 노리는 검은 손길최근 서울시의 집중 단속 결과, 무허가 손발톱 무좀 치료기를 불법 제조 및 판매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되었습니다. 이들은 중국산 무허가 레이저 기기를 손발톱 무좀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며, 소비자를 현혹했습니다. 2년간 2만 9천여 개가 판매되었고, 그 부당이득은 무려 66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불법 행위는 시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올바른 의료기기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레이저 치료, 손발톱 무좀 치료의 새로운 희망?레이저를 활용한 손발톱 무좀 치료법은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되어, 피부과 병의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약물 치료 외에, 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아 많은 환자들이 레이저 ..

뜨거운 논란의 중심, 비만 치료제 '위고비'최근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만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존재이지만, 미용 목적으로 처방되는 사례가 늘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위고비 처방의 현실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위고비는 원래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고도비만 환자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등 질환을 가진 비만 환자를 위한 치료제입니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이러한 처방 기준을 무시하고, 미용 목적으로 위고비를 처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상 체중에도 처방? '위고비 성지'의 실태취재진은 이른바 '위고비 성지'로 알려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