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적부심, 4시간 50분간의 심문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이 시작된 지 약 6시간 만에 종료되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2부는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약 4시간 50분 동안 심문이 이루어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석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강 상태 호소, 30분간의 절박한 발언윤 전 대통령은 심문 말미에 자신의 악화된 건강 상태를 호소하며 약 30분간 발언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간수치 관련 피검사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유정화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발언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머물기도 하고 대기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하며 심문에 임했다.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