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의 첫 반응비상 계엄령이 선포된 날, 미국에서 온 중앙대학교 유학생 제시 씨는 헬기 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건 일반적인 일이 아니구나'라며,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태에 대해 경각심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전쟁의 위험이 감지되자 그는 즉시 비행기표를 알아보게 되었고, 이는 그가 느낀 불안의 상징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바라본 한국의 위기 상황은 단순한 뉴스가 아닌, 그들의 안전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습니다. 계엄령에 대한 역사적 배경대만에서 온 직장인 시시 씨는 과거 자신의 고향에서 겪었던 계엄령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한국의 상황을 더 가깝게 느꼈습니다. 그는 '내 친구 가족 중에는 계엄령의 희생양도 있어요'라며, 그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잃어갔던 아픔을 강조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