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내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정부 인사들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재판이 6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는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이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석방된 후 증인 회유 및 압박, 출석 거부 등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조건을 붙여 미리 보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구속 만료를 앞둔 주요 인물들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구속되어 이달 26일로 법정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됩니다. 비상계엄을 사전에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역시 다음 달 9일, 7일 각각 구속기간이 끝납니다. 재판부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