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4 육사 생도 32% '군인 꿈' 접었다... 병력 절벽,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는? 엘리트 코스, 흔들리는 깃발군 최고 엘리트로 꼽히는 육사 생도 3분의 1이 장교 임관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육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관한 육군사관학교 81기는 223명으로, 모집 정원 330명의 3분의 2 수준(67.6%)에 그쳤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 감소를 넘어, 대한민국 국방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징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임관 포기, 그 깊은 속사정육사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 입학 후 진로 변경, 건강 문제, 부적응 등 다양한 이유로 퇴교하는 생도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육사를 중도 포기한 81명 중 80%가 넘는 65명이 ‘진로 변경’을 이유로 들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선택을 넘.. 2025. 10. 10. 북한 주민, 한강을 건너 대한민국을 선택하다: 귀순 과정과 그 의미 예상치 못한 만남: 한강 중립수역에서의 미확인 인원 식별지난달 30일 밤, 한강 중립수역 일대에서 우리 군의 감시장비는 미상인원을 처음으로 포착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시작된 이 미스터리한 만남은 이후 1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된 경계 작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군은 해당 인원을 추적하고 감시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군사적 경계를 넘어, 인간적인 연민과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조의 순간: 절박한 손짓과 해군의 외침31일 새벽 4시, 연안 전투정이 한강 중립수역으로 진입했습니다. 수심 11m의 깊은 물 속에서, 북한 주민은 구조를 요청하는 손짓을 보냈습니다. 그 절박함 속에서, 우리 군 편대장(준위)은 망설임 없이 “대한민국 해군.. 2025. 8. 7. 갑질 논란 종결: 육군 수도군단장, 정직 3개월 징계… 그 이면의 이야기 군을 뒤흔든 갑질 논란의 시작비서실 부하에게 상습적인 사적 심부름을 시킨 혐의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박정택 수도군단장이 결국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군은 어제 징계위원회를 열어 박 단장에게 성실의무 위반과 품위유지의무 위반을 적용, 정직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군 내부의 권위주의 문화와 부적절한 지시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의혹, 그리고 진실사건의 발단은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의 제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박 단장이 비서실 관계자에게 아내의 수영장 수업 대리 신청, 자녀 결혼식 당일 대리운전 및 하객 관리 등 사적인 심부름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러닝머신 중고 거래, 야구 표 예매, 반려동물 밥 주기 등.. 2025. 6. 18.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평화를 향한 새 출발의 신호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의 의미우리 군은 오늘 오후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응하여 재개된 방송이었던 만큼, 1년 만에 중단되는 것입니다. 군 당국은 이번 조치를 남북 관계의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국민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이번 결정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안보 상황과 대북 방송의 상관관계확성기 방송은 북한이 두려워하는 심리전 수단 중 하나로, 지난해 우리 군이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도 이에 맞서 고정형 확성기를 설치해 대남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접경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소음 피해를 겪어왔습니다. 군 당국.. 2025.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