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엄마, '공주룩'에 50만원도 쓴다? 롯데월드 퍼레이드 패키지 인기 비결

공주를 꿈꾸는 아이들, 그리고 MZ세대 엄마들의 선택

5살 딸을 둔 워킹맘 김모 씨는 매일 아침 등원 전쟁을 치른다. 공주가 되고 싶어 하는 딸아이를 위해 김 씨는 실용성과 공주 감성을 모두 잡은 옷을 선택한다. 딸과 커플룩을 맞춰 입고 사진을 찍는 즐거움도 누린다. 이러한 트렌드는 국내 여아복 시장에서 '공주룩'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 4~7세의 아이들이 '프린세스 시기'를 겪으며 고정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MZ세대 엄마들이 SNS를 통해 모녀 커플룩을 공유하면서 '세분화된 공주룩' 소비를 이끌고 있다.

 

 

 

 

로엠걸즈, 세분화된 공주룩으로 MZ세대 공략

이랜드리테일의 여아복 브랜드 로엠걸즈는 올해 봄·여름 시즌부터 여아 라이프스타일을 3단계로 세분화했다. 데일리 공주, 미니미 공주, 스페셜 공주로 구분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미니미 공주’는 엄마 세대의 취향을 반영하여 딸과 함께 입는 공주룩을 선보이며 MZ세대 엄마들의 공감을 얻었다. 샤·레이스 디테일, 회전 시 퍼지는 실루엣, 리본 자수 데님 등 성인 트렌드를 아동복에 녹여낸 스타일이 주력이며, 원피스와 데님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별한 날을 위한 '스페셜 공주' 아이템

생일파티, 결혼식, 콩쿨 등 특별한 날을 위한 드레스업 아이템은 레이스, 시퀸, 튈 소재를 활용한 화려한 드레스와 발레슈즈, 퍼 머플러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구매가 많다. 아이에게 직접 입혀보고, 소재와 핏을 확인하려는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로엠걸즈, 세대 간 브랜드로의 도약

1994년 론칭한 로엠걸즈는 엄마 세대의 추억을 딸 세대까지 이어가는 브랜드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고급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자사 유통망을 통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체험형 소비를 이끄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패키지

롯데월드의 '퍼레이드 워킹 패키지'는 아이들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공주가 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체험형 소비를 제공한다. 드레스 대여, 헤어·메이크업, 장신구 대여를 포함하며, 트램카 패키지(최소 20만원), 퍼레이드 워킹 패키지(최소 10만원), 퍼레이드 컨셉카 패키지(50만원) 등 다양한 옵션을 운영한다. 3시간 동안 변신 후 30분간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이 패키지는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MZ세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주룩' 열풍

MZ세대 엄마들은 아이의 '프린세스 시기'를 놓치지 않고, SNS를 통해 공유하며 '공주룩'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로엠걸즈와 같은 브랜드는 세분화된 스타일, 고급 소재,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러한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롯데월드 퍼레이드 패키지와 같은 체험형 소비는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며 높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공주룩은 왜 MZ세대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나요?

A.MZ세대 엄마들은 아이의 성장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것을 즐깁니다. '공주룩'은 아이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Q.로엠걸즈는 어떻게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나요?

A.로엠걸즈는 데일리, 미니미, 스페셜 공주 등 세분화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엄마 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고급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Q.롯데월드 퍼레이드 패키지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요?

A.롯데월드 퍼레이드 패키지는 아이들이 직접 공주가 되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등 모든 것을 갖추어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때문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