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KT, 강백호 FA 잔류 의지 불태우다: '미국 가기 전 또 만난다' 적극적인 행보

by joeunday 2025. 11. 13.
반응형

프랜차이즈 스타를 향한 KT의 굳건한 의지

KT 위즈가 프랜차이즈 스타 강백호를 잡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오프시즌 FA 전략을 묻는 말에 "우리 (강)백호를 먼저 말씀드리면 FA 시장이 열린 후(9일) 에이전트 측과 지금까지 두 번 만났다"고 답했다. 강백호는 KBO 막내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8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에 입단해 올해까지 8시즌을 마법사 유니폼만 입었다.

 

 

 

 

강백호의 화려한 데뷔와 굴곡진 커리어

강백호는 KBO 신인왕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142경기 타율 0.347, 16홈런, 102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기복을 겪었지만, 지난해 26홈런 96타점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염두에 둔 올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 진출 가능성과 KT의 대응

강백호는 지난 4월 미국 유명 스포츠 에이전시 '파라곤 스포츠 인터내셔널'과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 강백호는 FA 신분을 활용해 미국 진출도 선택지에 넣고자 했고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았다. KT로서도 그 의견을 존중해 금액 제시도 대략적인 선에서 그쳤다. 나도현 단장은 "(강)백호가 20일 출국한다. 미국 쪽 반응을 먼저 확인하고 온다는 입장이라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미국에 가기 전에 또 만날 생각인데, 어떤 방식이 좋을지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FA 시장, KT의 전략적 접근

KT는 유한준, 박경수로 이어지는 구단 팀 문화를 잘 잇고, 리더십을 인정받는 베테랑 황재균(38)과 장성우(35)를 합리적인 선에서 잡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외부 FA도 노려보겠다는 계획이다. 나도현 단장은 "장성우는 2번째, 황재균은 3번째 FA다. 이 선수들과 그전에 만나 상황에 관해 설명해줬다. 선수들도 길게 보고 이해해줬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박찬호 선수도 우리가 관심이 있는 건 맞다. 지금까지 에이전트와 한 번 만났고 다른 구단의 이야기도 만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이런 상황이라 구단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픈 것도 있다. 그래도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KT, 팀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

KT는 잡아야 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 올해 21명의 FA 선수가 시장에 나오면서,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KT는 황재균, 장성우를 잡고 외부 FA 영입도 고려하며, 강백호의 미국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구단의 상황을 이해하고 협조하는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는 KT의 긍정적인 미래를 예견하게 한다.

 

 

 

 

핵심만 콕!

KT는 강백호와의 재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동시에, FA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팀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강백호의 미국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KT는 팀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준비하고 있다.

 

 

 

 

독자들의 Q&A

Q.강백호의 미국 진출 가능성은?

A.강백호는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KT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미국 진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KT는 강백호와 계속해서 소통하며 재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KT의 FA 시장 전략은 무엇인가요?

A.KT는 황재균, 장성우 등 팀의 베테랑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외부 FA 영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FA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팀 전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Q.KT는 강백호 외에 다른 선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나요?

A.네, KT는 박찬호 선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에이전트와 한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다른 구단의 상황도 지켜보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