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40대 남성의 '허리 통증'…방심하다 췌장암 말기 진단, 남은 시간은?

joeunday 2026. 1. 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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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허리 통증, 치명적 진단의 시작

평소 건강했던 40대 남성이 몇 달간 느꼈던 허리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겼다가 말기 췌장암 진단을 받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런던 남동부에 거주하는 크리스 쿡(46) 씨는 이달 초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과 등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미장공으로 일하며 고된 육체노동을 해왔던 그는 평소에도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았고, 몇 달 전부터 시작된 약간의 허리 통증 역시 일하다 근육을 삐끗했거나 새로 산 매트리스 때문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몸에 찾아온 변화는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질병의 신호였습니다.

 

 

 

 

충격적인 검사 결과와 췌장암의 무서움

병원에서의 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크리스 쿡 씨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왼쪽 폐가 무너져 있었고, 심장 주변에는 여러 개의 혈전이 발견되었으며, 결정적으로 췌장에서 혹이 발견된 것입니다. 며칠 뒤, 그는 자신이 말기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췌장암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식욕 감소,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설사 또는 변비 등 일반적인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운 신호들이 췌장암의 경고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병실에서의 결혼식

삶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앞두고 있던 크리스 쿡 씨에게 췌장암 진단은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오래 사귄 여자친구 마리아(42)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던 중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9일, 병실에서 작지만 감동적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혼식 다음 날 그는 암이 이미 간까지 전이되었다는 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 고통과의 싸움

말기 췌장암 진단과 함께, 크리스 쿡 씨에게 남은 시간은 6개월에서 12개월뿐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생명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기 위해 항암 치료를 받고 있지만,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고용량의 진통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의 투병은 췌장암 말기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질병 앞에서 무력해지는 인간의 모습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 건강의 소중함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통증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크리스 쿡 씨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의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몸의 통증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라고 간곡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 현장 노동자처럼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부상이나 허리 통증이 흔할 수 있지만, 이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작은 증상이라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누구에게나,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의 특성상, 몸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침묵의 살인자'에 대한 경각심

영국에서는 매년 약 1만 500명이 췌장암 진단을 받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진단 후 3개월 안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습니다. 한국에서도 췌장암은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전체 암 사망 원인 중 4~5위를 차지하며, 최근에는 위암 사망률을 앞지를 정도로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대부분의 암과 달리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법이 마땅치 않고, 환자의 80% 이상이 이미 암이 다른 장기로 퍼진 후에야 발견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췌장암의 높은 사망률과 낮은 생존율(5년 생존율 14% 미만)의 주된 원인입니다.

 

 

 

 

나의 건강, 사소한 증상도 놓치지 마세요

크리스 쿡 씨의 사례는 40대 남성이 허리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다 말기 췌장암 진단을 받은 비극을 보여줍니다. 췌장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증상이 모호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피로감 등 사소한 증상이라도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육체노동 종사자들은 자신의 몸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남은 시간이 6~12개월이라는 진단을 받은 크리스 씨의 안타까운 현실은 우리에게 건강의 소중함과 조기 검진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이런 증상도 췌장암일까요?' 독자들의 궁금증

Q.췌장암의 흔한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요?

A.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매우 모호하여 '침묵의 살인자'로 불립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속 쓰림,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황달(눈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이나 등 통증도 나타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Q.허리 통증이 췌장암과 관련이 있나요?

A.네, 췌장암이 진행되면 췌장 종양이 주변 신경이나 장기를 압박하면서 등이나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명하기 어려운 지속적인 허리 통증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크리스 쿡 씨의 경우처럼, 평소와 다른 허리 통증을 무시했다가 심각한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Q.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검사가 있나요?

A.안타깝게도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선별 검사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진단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함께, 평소 자신의 몸 상태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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