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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4 고점 전망, 코스피 하반기 전망은? 증권사가 분석한 하락 요인 3가지

joeunday 2025. 8. 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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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에너지 소진? 증권가의 냉철한 분석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지수 고점을 3254포인트로 제시하며, 하반기 코스피가 연고점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시장의 기대와는 다른, 다소 보수적인 시각입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분석을 내놓은 이유를 3가지로 요약했습니다.

 

 

 

 

정점 논란: 한미 정상회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첫 번째 하락 요인으로 꼽힌 것은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박 팀장은 25일(현지시각)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정책 모멘텀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미국 정책과 연관된 조선, 방위 산업, 원자력 발전 관련 주식들의 모멘텀 약화를 우려하며, 후속 정책의 영향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기했습니다.

 

 

 

 

세법 개정안,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감

두 번째 요인은 세법 개정안에 대한 실망감입니다. 박 팀장은 대주주 요건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컸지만, 실제 발표된 개정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시기가 1년 연기된 점을 언급하며, 기업들의 배당 정책 변화 가능성을 예측했습니다. 이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분기 실적, 상승 동력 부족?

마지막으로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박 팀장은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율 인상(15%)이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전환: 시장의 반응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전환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5월부터 7월까지 코스피에서 10조 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8월 들어 21일까지 631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정책 모멘텀 부재에 대한 시장의 반응으로 풀이됩니다.

 

 

 

 

핵심 요약: 하반기 코스피, 3254를 넘을 수 있을까?

한화투자증권은 한미 정상회담, 세법 개정안, 3분기 실적 부진, 외국인 매도세 전환 등을 근거로 하반기 코스피의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3254포인트를 올해 최고점으로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점

Q.한미 정상회담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한화투자증권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정책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관련 산업 주가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후속 정책의 영향력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세법 개정안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대주주 요건 완화 기대감에 못 미치는 세법 개정안 발표는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시기 연기는 기업들의 배당 정책 변화를 유발하여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3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그칠 경우,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의 수입 관세율 인상 또한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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