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승부수를 던지다: 쿠에바스, 7년 동행의 마침표
KT 위즈가 2025 시즌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정들었던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퇴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머피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KT는 머피와 계약 합의를 거의 마친 상황이다.
부진의 늪, 쿠에바스: KT의 선택을 갈라놓다
KT가 힘을 쓰지 못한 건 쿠에바스의 부진이 이유 중 하나로 꼽힐 수 있다. 올시즌 18경기에서 3승10패 평균자책점 5.40. 6월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 등 잠깐 살아나는 듯 했지만, 최근 두 경기였던 롯데 자이언츠전과 두산 베어스전 연속 5실점 경기로 다시 내려앉았다.
상징성과 헌신: 쿠에바스가 가진 특별함
2019년부터 함께한, 외국인 투수가 아닌 한 식구. 성적도 성적이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부진을 이유로 쉽게 내치기 힘든 선수였다.
머피의 등장: KT의 새로운 희망
최고 157km의 강속구를 뿌리는 구위형 투수. 감보아(롯데) 가라비토(삼성) 등과 비슷한 최근 KBO리그 트렌드에 맞는 선수다. 지난해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 적응도 마쳐 매력적인 자원이다.
머피 영입의 비하인드 스토리
머피가 최근 시장에 나왔다는 첩보를 입수한 KT는 곧바로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 머피는 안정적으로 선발 역할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위가 워낙 좋은 스타일이다보니, 닛폰햄에서도 불펜으로 뛰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는 25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아쉬운 이별, 그리고 KT의 배려
아픈 이별이지만, 그냥 떠나보낼 선수가 아니라는 걸 KT 구단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결론: KT, 미래를 위한 과감한 선택
KT는 쿠에바스와의 아쉬운 이별을 선택했지만, 새로운 외국인 투수 머피를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157km의 강속구를 가진 머피가 KT 마운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쿠에바스는 왜 KT에서 퇴출되었나요?
A.쿠에바스의 부진한 성적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3승 10패,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하는 바가 적었습니다.
Q.머피는 어떤 선수인가요?
A.최고 157km의 강속구를 던지는 구위형 투수입니다.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에 적응했고, 메이저리그 경험도 있습니다.
Q.KT는 쿠에바스에게 어떤 예우를 할 예정인가요?
A.KT 관계자는 쿠에바스와 고별 행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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