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로 '충격' 사건: 중국인 관광객의 부적절한 행동, 무엇이 문제인가?

한라산,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제주 한라산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산로에서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제보가 온라인에서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우리가 직면한 관광 문제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러 온 등산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이러한 행동은, 한라산의 깨끗함을 훼손하는 행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 등산로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는 성판악 코스를 등반하던 제보자 A씨가 중국인 아이가 등산로에서 대변을 보는 불결한 행위를 목격했다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한라산에서 변 싸고 고성방가 중국인들 어떻게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2년 만에 갔는데 충격적인 건 하산길에 목격한 그들의 토할 것 같은 행동”이라며 지난 9월 30일 상황을 적었습니다.

 

 

 

 

제보자의 분노: 우리의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

그는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에 산책로 옆에서 6~7세 돼 보이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봤다”며 “뭘 하나 싶어 봤더니 화단에 X이”라며 “지키고 보존해야 할 우리의 국가 유산인 국립공원에, 자랑스러운 아름다운 우리의 한라산에, 어여삐 피어날 우리네 진달래밭에 X이라니요?”라고 했습니다. A씨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에티켓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강력한 처벌 요구: 재발 방지를 위한 제안

그러면서 “중국인들 한테 민폐 행동 시 처벌 받을 수 있다는 걸 엄격하게 알려주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며 “인적 사항을 상세히 기재하게 하고 지침을 위반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을 넘어, 관광객들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관리소의 대응: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A씨의 민원에 대해 “각 탐방로마다 안전 수칙 및 규범 관련 중국어 안내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순찰인력을 더욱 강화해 이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겠다”며 “목격 즉시 계도 및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소의 적극적인 대응은, 자연 보호와 관광객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반복되는 문제: '대변 테러' 논란, 근본적인 해결책은?

한편 중국인 관광객의 ‘대변 테러’ 민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 경복궁 신무문 돌담 아래에서 70대 중국인 관광객이 대변을 보다가 적발돼 범칙금 5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달에도 중국인 여자아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 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이러한 반복되는 문제는, 단속 강화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핵심만 콕!

한라산 등산로에서 발생한 중국인 관광객의 부적절한 행동은, 자연 보호와 관광객의 에티켓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관리소의 노력과 더불어, 관광객 스스로의 책임 의식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합니다.

 

 

 

 

궁금증 해결!

Q.한라산국립공원 측의 구체적인 대처 방안은 무엇인가요?

A.각 탐방로마다 안전 수칙 및 규범 관련 중국어 안내판을 부착하고, 순찰 인력을 강화하여 이러한 행위를 예방하며, 목격 즉시 계도 및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Q.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A.단속 강화와 더불어, 관광객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Q.이번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자연 보호의 중요성과 관광객의 책임 의식, 그리고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안내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