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WS 우승 후 '사인 훔치기' 휴스턴 저격! 2017년 우승에 날린 일침

커쇼, 영광의 은퇴와 씁쓸한 기억 소환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커쇼의 눈으로 본 2023년 월드시리즈

커쇼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팀 동료 무키 베츠, 블레이크 스넬 등과 함께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988년생인 커쇼는 2006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올해까지 통산 455경기(선발 451경기) 223승을 기록했다.

 

 

 

 

2017년 WS, 잊을 수 없는 기억

베츠가 '커쇼의 관점에서 올해 월드시리즈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였나'라고 묻자 커쇼는 '그렇다. 난 7차전까지 이어진 월드시리즈를 한 번 더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팀이) 졌다'고 답했다.

 

 

 

 

사인 훔치기 논란, 휴스턴 우승의 그림자

이어 '그런데 그 시리즈는 약간의 별표가 붙었다. 이번에는 우리가 이겼다. 이번 시리즈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며 2017년 휴스턴의 우승에 대해서는 완전히 인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내비쳤다.

 

 

 

 

2017년 휴스턴, 사인 훔치기 파문

휴스턴이 2017년 다저스와의 WS에서 전자 장비를 활용해 조직적으로 사인 훔치기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휴스턴은 2017 WS 7경기에서 팀 타율 0.339를 올리는 등 활발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MLB 사무국의 징계와 그 후

MLB 사무국은 2020년 1월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에게 무보수 1년 자격 정지, 휴스턴 구단의 2020∼2021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 박탈, 메이저리그 규정상 구단 최대 벌금 500만 달러(75억원)를 각각 부과했다.

 

 

 

 

커쇼의 은퇴, 그리고 2017년 WS에 대한 솔직한 심정

커쇼는 은퇴 후 팟캐스트를 통해 2023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2017년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논란을 언급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자주 묻는 질문

Q.커쇼는 2017년 휴스턴의 우승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A.커쇼는 2017년 휴스턴의 우승에 대해 사인 훔치기 논란을 언급하며, 완전히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Q.휴스턴은 2017년 어떤 논란에 휩싸였나요?

A.휴스턴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전자 장비를 활용해 조직적으로 사인 훔치기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습니다.

 

Q.MLB 사무국은 휴스턴에 어떤 징계를 내렸나요?

A.MLB 사무국은 휴스턴 구단에 벌금, 드래프트 지명권 박탈, 감독 및 단장 자격 정지 등의 징계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