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동산 시장, 양극화의 심화
올해 아파트 시장은 ‘양극화’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천 대 일의 이른바 대박 사업장은 없었지만,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인해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 및 단지로 수요가 쏠리는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쌓이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약 경쟁률, 전국 평균 하락… 서울은 '나홀로' 상승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아파트의 전체 평균 경쟁률은 7.52대 1(16일 마감 기준)로 작년(12.23대 1) 대비 낮아졌습니다. 청약자 수도 151만 2750명에서 71만 2078명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일반분양 물량 역시 감소했습니다. 놀랍게도, 서울의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98.88대 1에서 154.4대 1로 무려 56.14%나 치솟았습니다. 총 16곳 중 한 자릿수 경쟁률을 보인 사업장은 강동구 ‘디아테온’(7.69대 1) 단 하나였습니다.

서울 '나홀로 호황'의 원인 분석
서울의 나홀로 호황은 공급 부족 우려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른바 ‘로또 분양’ 단지가 다수 나왔고, 일반분양 물량이 적었던 것도 배경으로 꼽힙니다. 서울 아파트 중 200가구 이상 일반분양한 곳은 5개에 그쳤습니다. 절반 이상이 100가구 미만이었을 정도입니다.

최고 경쟁률 기록한 곳은?
서울 분양 사업장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최고 경쟁률은 경남 창원 ‘창원센트럴아이파크’가 차지했습니다. 창원센트럴아이파크는 18가구 공급에 1만 2719명이 접수해 706.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 내 유동인구가 몰리는 상업 중심지에 최근 공급이 적었던 점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외 경쟁률 상위 단지 및 지역별 현황
창원센트럴아이파크를 제외하면 서울 아파트가 경쟁률 상위권을 독점하다시피 했습니다. 성동구 ‘오티에르포레’가 688.13대 1로 2위에 올랐고, 송파구 ‘잠실르엘’(631.6대 1)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제주는 0.32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역시 0.5대 1에 불과했습니다. 경북, 대구, 전남, 대전 등도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문가의 분석 및 2025년 전망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올해는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심화되며 청약 수요가 우량 단지로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내년에는 규제지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충청권, 부산 해운대·수영구, 울산 중·남구 등 지방광역시 핵심 지역 등의 역세권 입지, 개발 호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2024년 부동산 시장, 엇갈린 희비 속 기회를 찾아라
2024년 아파트 시장은 서울의 '나홀로 호황'과 지방의 침체라는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 공급 부족, 로또 분양 등의 요인이 서울의 경쟁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에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충청권, 지방광역시 핵심 지역 등을 주목할 것을 조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올해 아파트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A.올해 아파트 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나홀로 호황’과 지방의 침체라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인해 서울의 인기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었습니다.
Q.서울 아파트 경쟁률이 급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서울 아파트 경쟁률 급증의 주요 원인은 공급 부족 우려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 증가, 그리고 로또 분양 단지의 등장으로 분석됩니다.
Q.2025년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지역은 어디인가요?
A.전문가들은 2025년 부동산 시장에서 규제지역에 인접한 수도권 비규제지역, 충청권, 부산 해운대·수영구, 울산 중·남구 등 지방광역시 핵심 지역의 역세권 입지, 개발 호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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