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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10억 차익 논란 해명: 투기는 아니었다?

joeunday 2025. 6. 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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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후보자의 해명: 횡재는 맞지만, 투기는 아니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뉴타운 지정 직전 도로 부지 매입으로 인한 시세차익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횡재했다고는 생각했지만 악의성 투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당시 상황과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로 부지 매입 경위: 무주택자였던 조 후보자의 배우자, 부동산 조언에 따라 매입

조 후보자는 2003년 당시 무주택자였으며, 배우자가 아파트를 구하려다 부동산 조언에 따라 도로 부지를 매입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집을 살 수 없는 상황에서 제 처가 아파트를 싼 걸 구해보려고 여러 군데 돌아다니다가 어느 부동산에서 '그 돈으로는 딱지도 못 산다'며 (대신) 싸게 나온 도로를 구입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남뉴타운 지정과 시세차익 발생: 예상치 못한 10억 원대 이익

조 후보자의 배우자가 도로 부지를 매입한 지 약 5개월 뒤, 해당 부지는 한남뉴타운 3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조 후보자의 배우자는 1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조 후보자는 '당시엔 부동산에 현혹돼서 샀다가 그냥 뒀는데 몇 년 전에 가격도 오르고 아파트도 준다고 해서 제 처가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세금 납부와 추가 해명: '원칙'을 강조하며 투기 의혹 일축

조 후보자는 해당 부지를 2020년 11억 2000만원에 매각했으며, 45%의 세금을 정확하게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몇억보다 중요한 게 원칙이므로 일찍 잘 팔았다'고 강조하며, 투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청와대 내부 정보 유출 의혹 반박: '재개발은 이미 알려진 사실'

조 후보자는 노무현 청와대에서 내부 정보를 얻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는 '청와대에서 세세한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그때 이미 한남동 구역이 재개발이 될 것이라는 건 다 알려진 사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불참 가능성: 다른 방식으로 관계 심화 노력

한편,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 절차 등으로 다음달 10일 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세안은 워낙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들이기 때문에 이번에 현직 신임 장관이 못 간다고 하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관계를 충분히 심화시킬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심 요약: 조현 후보자, 10억 차익 논란에 대한 해명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도로 부지 매입으로 인한 10억 원대 시세차익 논란에 대해 '횡재'는 인정하지만 '악의성 투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부동산 매입 경위, 한남뉴타운 지정, 세금 납부, 청와대 정보 유출 의혹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논란을 잠재우려 노력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조현 후보자는 왜 도로 부지를 매입했나요?

A.조 후보자는 당시 무주택자였으며, 배우자가 부동산 조언에 따라 아파트 대신 도로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Q.조 후보자는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을 제대로 납부했나요?

A.조 후보자는 45%의 세금을 세무사를 통해 정확하게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Q.조 후보자가 청와대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사실인가요?

A.조 후보자는 청와대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당시 재개발 정보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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