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전 위원장, 김건희 여사에게 '잘 말해놨다'… 특검 수사, 진실은?

김건희 특검, '금거북이' 의혹 핵심 인물 소환

JT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이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 정 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 이번 소환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정 씨에게 보낸 메시지가 특검에 의해 확보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 메시지에는 이 전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어려운 사정을 잘 말해놨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사건의 파장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금거북이와 편지: 사건의 시작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월,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수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의 요양원 사무실 금고에서 발견된 5돈짜리 금거북이와 이배용 전 위원장의 편지였습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보내진 이 편지에는 당선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후 이배용 전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취임 넉 달 만에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카카오톡 메시지: 핵심 증거 확보

특검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하며, 이배용 전 위원장이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 정 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이 메시지에서 이 전 위원장은 정 씨에게 ‘김건희에게 어려운 사정을 잘 말해놨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검은 이 메시지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 그리고 정 씨의 역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 씨 소환: 친분 관계와 역할 규명

특검이 정 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한 이유는, 이들이 평소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회사 현안 해결에 관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이배용 전 위원장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서 정 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은 정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 방향: 이배용 전 위원장 소환

특검은 오는 20일, 이배용 전 위원장을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과 정 씨, 그리고 김건희 여사 간의 관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핵심 요약: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금거북이' 의혹 수사 본격화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이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배우자 정 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하고,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이 메시지에는 ‘김건희에게 어려운 사정을 잘 말해놨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특검은 정 씨와 이 전 위원장의 역할, 그리고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는 20일에는 이배용 전 위원장을 소환하여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특검이 확보한 카카오톡 메시지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A.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 정 씨에게 보낸 메시지로, ‘김건희에게 어려운 사정을 잘 말해놨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Q.정 씨는 왜 참고인으로 소환되었나요?

A.특검은 정 씨와 김건희 여사의 친분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이 회사 현안 해결에 관여했는지, 그리고 이배용 전 위원장의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과정에서 정 씨의 역할이 있었는지 조사하기 위해 소환했습니다.

 

Q.향후 수사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특검은 오는 20일 이배용 전 위원장을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