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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외국인 발길 끊이지 않는 '성수', 한국 여행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다

by joeunday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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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외국인 여행객의 핫플레이스로

21일 서울 성수동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앞,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등이 뒤섞인 대화 소리가 역 앞을 가득 채웠다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성수'를 빼놓지 않고 방문한다는 말이 실감 나는 현장이었다.

 

 

 

 

글로벌 브랜드와 팝업 스토어의 향연

성수역 3번과 4번 출구 사이, 연무장길 일대는 디올 성수, 올리브영N, 탬버린즈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거리다. 매달 새로운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고, 주중 낮에도 골목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SNS를 통해 입소문 난 '성수'의 매력

중국인 관광객 쉬에(24)씨는 "성수는 한국에서 최신 유행을 볼 수 있는 곳 같다. 더우인(중국 틱톡)에서도 '한국 오면 꼭 가야 할 곳'으로 자주 언급돼서, 한국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성수를 찾았다"고 했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감자탕집

점심 무렵, 40년째 자리를 지킨 감자탕집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낮 12시 40분 기준 대기 인원만 80명가량. 줄 선 사람 중 80% 이상이 외국인으로 보였다.

 

 

 

 

5년 만에 폭증한 외국인 방문객 수

성동구가 지난 8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성수동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2018년 1993만 명에서 지난해 2620만 명으로 31% 늘었다같은 기간 외국인 방문객은 6만 명에서 300만 명으로 폭증했다.

 

 

 

 

일상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

명동이 여전히 대형 매장과 환전소 중심의 '원스톱 쇼핑 허브'라면, 성수는 카페·편집숍·로컬 베이커리·팝업·식당이 얽혀 만들어내는 '생활형 동선'이 강점이다.

 

 

 

 

K뷰티의 중심, 올리브영N 성수

지난해 11월 문을 연 '올리브영N 성수'는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하루 평균 방문객은 8000명으로 전국에서 명동타운 다음으로 많다외국인 매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SNS의 영향력과 '경험 소비' 트렌드

성동구 성수관광안내도 관계자는 "SNS를 통해 성수를 알고 찾아오는 분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명동이 전통적인 관광 코스인 '쇼핑의 중심'이라면, 성수는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성수동, 한국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창조하다

성수동은 글로벌 브랜드, 팝업 스토어, K뷰티, 그리고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올랐다. 쇼핑 중심의 명동과는 달리,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는 '경험 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주 묻는 질문

Q.성수동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성수동은 글로벌 브랜드, 팝업 스토어, K뷰티 매장, 그리고 SNS를 통해 한국의 일상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Q.성수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인가요?

A.올리브영N 성수, 디올 성수, 탬버린즈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카페, 로컬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감자탕집 등 다양한 곳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Q.성수동 방문 시, 여행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

A.SNS에서 '성수에서 해야 할 10가지', '성수 맛집' 등을 검색하여 최신 정보를 얻고,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장소를 선택하여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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