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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타니, 54홈런 2년 연속에도 ML 홈런왕은 '불투명'…압도적 기록에도 씁쓸한 현실

by joeunday 2025.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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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다저스 역사에 또 한 획을 긋다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시즌 54호 포로 141년 전통의 구단 역사에 또 한 번 이름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피칭과 장·단 11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애리조나에 8-0으로 승리했다. 그러면서 90승 69패로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했다.

 

 

 

 

54홈런, 2년 연속 다저스 최다 홈런 기록

54홈런은 지난해 오타니가 작성한 다저스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다그 기록을 이날 다시 작성하면서 오타니는 54홈런을 2년 연속 쏘아 올린 최초의 다저스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가 다저스에서 보낸 첫 두 시즌에서 108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는데, 이는 프랜차이즈 첫 두 시즌 동안 기록한 홈런 수 중 3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1920~1921년 베이브 루스가 뉴욕 양키스 이적 후 첫 두 시즌에 113개, 2001~2002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09개를 마크했다"고 설명했다.

 

 

 

 

압도적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한 홈런왕의 꿈

이렇듯 기록적인 홈런 페이스에도 메이저리그(ML) 홈런왕은커녕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도 불투명하다오타니와 슈와버 모두 3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2개 차를 뒤집기는 어렵다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도 불가능한 모양새다.

 

 

 

 

슈와버와 랄리, 홈런왕 경쟁에서 앞서다

26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오타니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6홈런보다 두 개 모자라다. 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칼 랄리가 60홈런으로 오타니에 6개 앞서 있다. 이미 메이저리그 포수 최초 단일 시즌 60홈런의 대기록을 세운 랄리는 27일부터 홈에서 다저스와 오타니를 상대로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투타 겸업, MVP를 향한 열정

오타니의 개인 4번째 MVP이자, 2년 연속 내셔널리그 MVP가 유력하다. 오타니는 올해 6월 투수로도 복귀해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 47이닝 62탈삼진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오타니, 54홈런 2년 연속에도 홈런왕은 멀어져

오타니 쇼헤이의 54홈런에도 불구하고, 홈런왕 경쟁은 쉽지 않아 보인다. 2년 연속 다저스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지만, 슈와버와 랄리의 활약에 밀려 홈런왕 타이틀은 불투명하다. 투타 겸업으로 MVP를 노리는 오타니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오타니는 이번 시즌 몇 개의 홈런을 기록했나요?

A.오타니는 이번 시즌 54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Q.오타니는 2년 연속 다저스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나요?

A.네, 오타니는 54홈런을 2년 연속 쏘아 올리며 다저스 구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Q.오타니가 홈런왕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A.현재로서는 카일 슈와버와 칼 랄리에게 밀려 홈런왕이 될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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