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승리, 승리를 향한 질주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프랜차이즈 최초 기록에 또 하나 도전한다. 오스틴은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4번타자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의 11-1 대승을 이끌었다. LG는 전날 NC 상대로 역전패 충격을 딛고 승리했다. 이날 2위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패배하면서 두 팀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LG는 우승 매직넘버를 ‘5’에서 ‘3’으로 두 개를 줄였다.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다
오스틴은 롯데 선발 감보아의 초구 체인지업이 한가운데 높게 실투로 들어오자, 벼락같은 스윙으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8회 1사 만루에서 3루 선상을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10-0을 만들었다.
부상 후 더욱 강력해진 오스틴
오스틴은 지난 7월 옆구리 부상으로 한 달 가량을 쉬었다. 그럼에도 111경기 타율 3할1푼1리 29홈런 92타점 OPS .979을 기록하고 있다. 오스틴은 지난해 32홈런, 132타점을 기록하며 LG 최초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 LG 최초 타점왕을 수상했다.
2년 연속 대기록을 향하여
홈런 1개와 타점 8개를 추가한다면,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이 가능하다. 이 또한 최초 기록이 된다.
승리 소감, 팀과 팬을 향한 감사
오스틴은 경기 후 “어제(24일)의 경기 결과 이후에 팀이 어메이징한 컴백을 해서 기쁘다. 오늘 팀이 한마음이 되어 너무 잘해줬고, 어제의 경기를 다같이 극복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특히 손주영이 너무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홈런 상황과 손주영 선수에 대한 애정
홈런 상황에 대해 오스틴은 “타석에 들어갔을 때부터 초구를 노렸다. 주자가 이미 3루에 있었기에 플라이라도 쳐서 점수를 내자라고 생각했다. 더 좋은 결과가 되었고 팀 승리에 기여하는 점수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손주영이 등판할 때마다 나에게 홈런을 쳐달라고 부탁하는데, 올해 3~4번 정도 주영이 등판 경기에 홈런을 쳤던 것 같다. 내 락커메이트로 옆자리이기도한 너무나도 좋은 친구인 주영이 오늘 호투를 해서 더욱 기분이 좋다”로 즐거워했다.
오스틴의 활약, LG의 승리, 그리고 새로운 역사
오스틴의 맹활약 속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프랜차이즈 최초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상 복귀 후 더욱 강력해진 오스틴은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으며,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팀 동료 손주영 선수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자주 묻는 질문
Q.오스틴 선수의 부상 정도는 어떠했나요?
A.오스틴 선수는 7월에 옆구리 부상으로 한 달 가량 휴식을 취했습니다.
Q.오스틴 선수가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A.홈런 1개와 타점 8개를 추가해야 합니다.
Q.오스틴 선수가 손주영 선수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나요?
A.네, 손주영 선수가 등판하는 경기에서 홈런을 쳐주고, 락커메이트로서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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