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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옌스 카스트로프, 침묵의 그라운드: 파라과이전 0분 출전, 황인범과 호흡은 언제쯤?

by joeunday 202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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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중요한 시험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파라과이의 A매치 평가전이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남미 강호' 파라과이는 지난 10일 일본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온 팀이다. 이번 경기는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을 두고도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한국은 오스트리아, 호주, 에콰도르와 치열한 포트 2 막차 경쟁을 벌이고 있다. 브라질전 0-5 완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에서 포트2가 유력해졌다.

 

 

 

 

옌스 카스트로프, 홍명보 감독의 선택에서 밀려나다

박용우(32, 알 아인)가 다쳤지만 옌스 카스트로프(22, 묀헨글라트바흐)는 홍명보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엄지성과 오현규의 연속골이 터져 파라과이를 2-0으로 눌렀다. 브라질전과 비교해 파라과이전에서 손흥민, 김민재, 황인범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의 선발선수가 모두 바뀌었다. 이강인, 오현규 등 핵심선수도 후반에 교체로 들어갔다. 3-4-2-1의 한국은 손흥민을 원톱에 세우고 엄지성과 이동경이 좌우날개를 맡았다. 이명재와 김문환의 좌우윙백에 중원은 김진규와 황인범이 지휘했다. 김민재, 박진섭, 이한범의 스리백에 골키퍼는 김승규였다.

 

 

 

 

황인범의 부상 복귀와 김진규의 활약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얻었던 박용우가 소속팀 경기서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아웃됐다. 황인범은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왔다. 황인범은 최고의 폼을 회복했다. 그는 파라과이를 상대로 화려한 드리블과 폭넓은 시야로 경기를 조율했다. 황인범의 파트너로 김진규가 낙점을 받았다. 김진규는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 21분 황인범 대신 원두재가 교체로 들어갔다. 벤치에서 대기했던 카스트로프는 끝내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10월 소집 두 경기에서, 실험조차 없었던 황인범-카스트로프 조합

브라질전도 마찬가지였다. 황인범이 전반전만 뛰고 빠졌다. 그 자리에 카스트로프가 대신 뛰었다. 홍명보 감독은 10월 소집 두 경기에서 황인범과 카스트로프의 조합은 실험하지 않았다.

 

 

 

 

감독의 설명: 선수 기용과 전술적 고민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이 회복단계에 있다. (브라질전) 황인범이 (벤치로) 들어오고 원두재가 나갔다. 미드필더 컨트롤이 필요했다. 황인범과 옌스가 같이 못했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을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 판단할 것이다. 이번에는 그런 흐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월드컵, 새로운 조합 실험은 어려워

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더 이상 새로운 조합을 실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 역시 “앞으로 평가전이 5-6경기 남았다. FIFA랭킹도 중요하다. 10월 캠프까지는 로테이션을 하면서 전술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11월부터는 폭을 좁혀가야한다”고 시사했다. 11월부터 새로운 조합을 실험하기는 더 어렵다는 것이다.

 

 

 

 

카스트로프의 현재 위치와 미래

홍명보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카스트로프는 김진규와 원두재에게 밀리고 있다. 홍 감독은 “황인범이 좋지 않으면 김진규가 해줄 수 있다. 아니면 다른 선수를 고민하겠다. 옌스, 원두재가 될 수도 있다”면서 카스트로프의 출전가능성은 열어뒀다.

 

 

 

 

독일의 시선: 카스트로프의 선택과 비판

독일의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뽑혔던 카스트로프는 어머니의 나라에서 뛰기 위해 한국을 선택했다. 독일언론에서 카스트로프의 선택을 두고 노골적으로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카스트로프가 한국을 선택해서 분데스리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브라질전 대패 원인은 옌스"라는 악의적인 비난기사도 나오고 있다. 차기 독일대표팀 자원이 한국으로 빠져나간 것에 대한 일종의 보복조치다.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분데스리가에서 기꺼이 불이익을 감수하고 태극마크를 단 카스트로프다하지만 지금까지 홍명보 감독에게 만족스러운 역할과 출전시간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가뜩이나 시간이 없는데 황인범과 카스트로프 조합의 가능성을 실험조차 못해본 것은 더욱 아쉬운 부분이다.

 

 

 

 

카스트로프, 출전 기회는 언제?

옌스 카스트로프는 파라과이전에서 단 1초도 뛰지 못하며, 황인범과의 조합을 시험해볼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을 선택한 그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김진규와 원두재에게 쏠리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카스트로프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카스트로프는 왜 한국을 선택했나요?

A.카스트로프는 어머니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뛰기 위해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Q.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A.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의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김진규와 원두재를 먼저 기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Q.앞으로 카스트로프의 출전 기회는 어떻게 될까요?

A.홍명보 감독은 11월부터는 전술적 폭을 좁혀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카스트로프가 남은 평가전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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