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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지, '다 이루어질지니'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송혜교와의 촬영 뒷이야기부터 캐릭터 해석까지

by joeunday 202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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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인기,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2주 차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6일부터 12일까지 8,000,000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석권했다. 여기에 전 세계 50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홍콩, 페루,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도미니카 공화국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지, '가영'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

수지는 감정이 없는 가영 캐릭터를 선보였다. 수지는 "가영이에게 몰입했던 순간들이 진하게 남아있다. 그 순간들이 저에겐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며, "이상하고 아름다운 '다 이루어질지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이 이야기에 몰입하여 찍었던 그때가 또 다시 떠오르면서 심장을 벅벅 긁었다. 장면 그 너머의 것들을 봐주셔서 감사하다. 안 보신 분들은 꼭 이 이상한 세계로 들어오시는 것을 추천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영이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는 성격 장애가 있는데,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의 사랑에 의해 학습되었기 때문에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느낌으로 다가가려 하지 않았다. 입력하면 출력되는 로봇처럼 재미없게 살다 보니 삶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무표정으로 무료하게 지내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이미 사이코패스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굳이 숨기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수지, 캐릭터 연기와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

작품 속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연기나 스타일링에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을지 묻는 질문에 수지는 "현재의 가영은 사이코패스이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을 그리 신경 쓰지 않고, 돈도 많아서 출근길에 입고, 타고 하는 것들에 제약이 없었으면 했다. 튀는 색깔을 마음대로 매칭해서 입으려고 했다. 전생의 가영은 화장기 없이 톤다운에 때칠도 많이 했는데, 최대한 순수하고 애틋하게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수지, 기억에 남는 장면과 김은숙 작가와의 작업

수지는 가장 애정하는 장면으로 할머니(김미경)가 어린 가영에게 수많은 감정을 알려주며 몰래 눈물을 훔치는 장면을 꼽았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었던 할머니가 얼마나 가슴이 찢어져 가며 가영이를 가르쳤을지, 그걸 모르는 어린 가영의 무표정한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따뜻하다고 느껴졌다는 것이다. 김은숙 작가와의 작업에 대해 수지는 "작가님이 우리들의 '오판금' 같다고 생각했다. 너무 뜻깊은 작업이었다.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중간중간 피드백과 함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수지, 송혜교와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수지는 '지니야'로 특별 출연한 송혜교 배우와의 촬영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그 촬영을 할 당시엔 선배님과 친하지 않아서 매우 떨렸다. 지니의 구여친이라 굉장히 견제하며 찍어야 해서 힘들었지만 영광이었고 촬영 이후에 친해지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다. 촬영 이후 비가 올 때마다 지니야를 떠올리며 '언니 심기가 불편하신가?'하고 장난을 쳤는데, 이 얘기를 해드리니 굉장히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수지, '다 이루어질지니'에 대한 생각

수지는 작품 공개 후 기억에 남는 리뷰나 반응으로 '결국 인간성은 '선택'이라는, 이 이야기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느낀 분들의 리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떻게 태어났는가보다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는 리뷰를 보고, 나쁘게 태어났다고 믿지만 옳은 선택들을 하고 살아갔던 가영을 연기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하게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떤 작품이든 호불호가 있다고 생각하고,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재밌게 봐주신 분들께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수지가 말하는 '다 이루어질지니'의 모든 것

수지는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가영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혜교와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작품에 대한 솔직한 생각,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까지, 수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수지, '다 이루어질지니'에 대한 궁금증 풀이

Q.가영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가영이의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단순한 사이코패스로 그리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환경을 통해 형성된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지니야'로 출연한 송혜교 배우와의 촬영은 어땠나요?

A.처음에는 떨렸지만, 촬영 이후 친해지게 되어 기뻤습니다. 서로 장난을 치며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Q.수지에게 '다 이루어질지니'는 어떤 의미인가요?

A.가영 캐릭터에 몰입했던 순간들이 진하게 남아있고, 이번 작품을 통해 정과 따뜻함 같은 것들이 더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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