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장 기념식, 초라한 흥행? 파라과이전 관중석 '파리 날릴까' 우려

by joeunday 2025. 10. 14.
반응형

브라질전 참패, 파라과이전 흥행 암운

브라질전 참패로 인해 파라과이전 결과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 흥행은 참패가 예상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브라질전에서 0-5로 패배한 한국은 파라과이가 일본과 2-2로 비긴 상황과 맞붙게 되었다.

 

 

 

 

브라질전과는 다른 분위기, 관중 감소 현실화?

한국은 지난 브라질전 대단히 아쉬운 경기력으로 패배를 맛봤다. 공격과 수비 양 측면에서 부족한 완성도를 보이며 무득점 5실점으로 무너졌다. 그와 별개로 브라질전에는 63,237명의 관중이 찾아와 사실상 매진을 기록했지만, 파라과이전에는 브라질전에 크게 못 미치는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을 걸로 예상된다.

 

 

 

 

45,538석의 빈자리, 흥행 부진의 그림자

오전 10시 기준 파라과이전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PLAY KFA'에 있는 예매 가능 좌석은 45,538석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매진 시 64,000명 안팎으로 찾아온다는 걸 감안하면 실제 예매 관객이 2만 명도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대표팀 홈경기에 대한 열기는 지난해 7월 홍 감독 부임 이후 점차 식어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총 수용 인원이 65,000명을 넘어가는 대형 구장이라 관중 감소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연이은 흥행 실패, 축구 팬심 떠나다

9월 팔레스타인전에는 59,579명이 찾아 매진에 실패했고, 6월 쿠웨이트전에는 41,911명만 상암벌을 찾았다. 2024년 10월 이라크전과 올해 3월 요르단전은 각각 용인미르스타디움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매진에 가까운 4만 인파가 찾았지만, 올해 3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전은 35,212명으로 서울에서처럼 매진되지 않았다.

 

 

 

 

10% 할인 프로모션의 무의미함

이번 파라과이전 부진한 예매 현황은 지난 7월 대한축구협회에서 진행한 '10% 할인 프로모션'이 유의미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축구협회는 7월 한국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흥행이 저조하자 해당 대회 티켓을 예매해 경기장을 찾은 모든 축구팬에게 이번 파라과이전 10% 할인 혜택을 줬다.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장 기념식, 초라한 분위기?

파라과이전에 3만 명 이하의 관중이 찾을 걸로 예상되면서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장 기념식도 초라하게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손흥민은 지난 브라질전 선발 출장하며 A매치 137경기로 기존 최다인 차범근과 홍명보의 136경기를 경신했다. 축구협회는 파라과이전에 손흥민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흥행 실패 속 손흥민의 기록, 빛을 잃을까?

브라질전 참패와 파라과이전 흥행 부진 예상 속에서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장 기록 달성 기념식마저 초라하게 치러질 위기에 놓였다. 관중 감소, 티켓 판매 부진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한국 축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식어가는 모습이다.

 

 

 

 

자주 묻는 질문

Q.파라과이전 흥행 부진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브라질전 대패로 인한 실망감,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불신, 10% 할인 프로모션의 효과 미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장 기념식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파라과이전 킥오프 전에 '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차범근 전 감독이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하는 세대 간의 연결을 강조하는 행사로 기획되었습니다.

 

Q.앞으로 한국 축구의 흥행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A.대표팀의 경쟁력 강화, 팬들과의 소통 강화, 다양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