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바르셀로나 4인방의 등장으로 마비되다
FC 바르셀로나 4인방의 등장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가 마비됐다. 나이키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성동구 소재 XYZ Seoul에서 '토마 서울'을 개최하며,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 경기와 토마 서울 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스트리트 축구 플랫폼 '토마 엘 후에고'의 일환으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선을 보인 후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오픈 첫날에는 크리에이터 더투탑을 통해 사전 응모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가 진행되었으며, 남성과 여성 팀으로 나뉘어 3대3 경기가 펼쳐졌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한 손님들
실내에서는 희귀 유니폼 등을 판매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태국 국가대표 공격수 수파낫 무에안타(부리람 유나이티드)와 가수 로꼬 등 나이키에서 초청한 반가운 손님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토크 세션은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이라이트: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토크 세션
알레한드로 발데, 가비, 프렝키 더용, 마커스 래시포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바르셀로나 토크 세션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네 선수는 15분가량 MC와 짤막한 토크 세션을 갖고,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에 참가한 48명 가운데 각 1명을 선정하여 퀵 스트리트 풋볼 매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빛난 팬 서비스
발데, 가비, 더용, 래시포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 서비스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일부 팬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 응하며 간단한 스몰토크를 나누는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1경기 전후로 다소 아쉬웠던 팬 서비스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더용의 한국 사랑과 감사 인사
더용은 "솔직히 말해 집에 가고 싶지만 대한민국이 무척 좋은 것도 사실이다. 경복궁을 다녀와봤는데 다음에 여행으로 올 수 있다면 길거리 음식을 먹어본다든가 문화적인 경험을 조금 더 해보고 싶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저희 모두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까지 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결론: 팬들과 함께한 잊지 못할 시간
이번 '토마 서울' 행사는 바르셀로나 4인방의 팬 서비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수동을 뜨겁게 달구었다. 선수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팬들은 선수들의 진심 어린 모습에 감동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팬과 선수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행사 '토마 서울'은 무엇인가요?
A.나이키가 주최한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와 마켓을 중심으로 한 행사입니다.
Q.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어떤 활동을 했나요?
A.토크 세션, 퀵 스트리트 풋볼 매치, 팬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Q.더용 선수가 한국에 대해 어떤 인상을 받았나요?
A.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밝혔으며, 문화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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