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토부 차관 '국민 염장' 발언에 분노…사퇴 촉구

부동산 정책 논란, 박지원 의원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관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 차관이 ‘돈이 쌓이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는 여권 내에서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한 첫 사례로, 파장이 예상됩니다. 박 의원은 이 차관을 ‘나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국민의 정서를 헤아리지 못하는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의원, 강도 높은 비판과 사퇴 촉구

박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차관의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토부 차관이 국민에게 부동산 정책을 제대로 설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민의 염장을 지르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이 차관의 해임을 건의하고,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민의 상처받은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 차관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태도를 ‘파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차관 발언의 배경과 논란의 심화

이 차관은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서 10·15 대책 발표 이후 고강도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본다는 지적에 대해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발언은 갭투자로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 민심이 악화되자, 한준호 최고위원은 당을 대표하여 사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차관은 직접 사과하지 않았고, 박지원 의원은 이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당내 다른 입장과 향후 전망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박지원 의원의 사퇴 요구는 개인적인 의견이며, 당 차원에서 별도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내에서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부동산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차관의 거취와 정부의 대응에 따라, 부동산 시장과 국민들의 심리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핵심 내용 요약

박지원 의원이 이상경 국토부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을 문제 삼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 차관의 발언 배경과 갭투자 논란, 그리고 당내 다른 입장까지 얽혀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지원 의원은 왜 이 차관의 사퇴를 요구했나요?

A.이 차관이 부동산 정책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국민의 공분을 샀기 때문입니다. 특히, 본인이 갭투자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비판을 받았습니다.

 

Q.당내 다른 입장은 무엇인가요?

A.문금주 원내대변인은 박지원 의원의 사퇴 요구는 개인적인 의견이며,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Q.앞으로 이 사태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A.이 차관의 거취, 정부의 대응, 그리고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전개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