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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조지아, 한국 투자에 '감사' 표명… 구금 사태에도 굳건한 관계 강조

by joeunday 202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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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한국 기업 투자에 '감사' 표명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국 기업의 투자에 감사를 표명하며 굳건한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열린 개천절 기념 행사에서 팻 윌슨 장관은 “한국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수만 명의 조지아주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최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윌슨 장관은 한국 기업이 조지아주에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의지를 밝혔습니다.

 

 

 

 

개천절 기념 행사, 100여 명 참석

이번 개천절 기념 행사는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최로, 조지아주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드몬트 공원 내 매그놀리아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에는 윌슨 장관을 비롯하여 조지아주 주의회 상원 코리아 코커스 의장인 마이클 렛 의원, 조지아 한국입양인 협회의 어맨다 조 박사,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미 관계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윌슨 장관은 연설을 통해 한국 기업의 창의적인 프로젝트와 투자를 높이 평가하며, 2024년 한국이 조지아주의 3번째 무역 동반자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기업의 기여와 긍정적 평가

윌슨 장관은 연설에서 “한국 기업은 창의적이고 최첨단 프로젝트를 통해 조지아주 최고의 투자자가 되었다”라고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한인 사회의 뛰어난 직업윤리, 가치 창출, 자유로운 기업가 정신을 언급하며, 한국 기업의 투자가 조지아주와 주내 시(市)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는 최근 발생한 구금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조지아주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래를 위한 한미 파트너십

윌슨 장관은 “저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켐프 주지사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3번째로, 윌슨 장관은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에 감사한다. 조지아주에 투자해줘서 감사한다”라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의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 관계를 유지하고,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구금 사태에 대한 언급과 해결 노력

윌슨 장관은 구금 사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김대환 부총영사는 이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정부와 당사자들 사이에 비자 절차 및 준수 방안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김 부총영사는 “HL-GA공장(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단속은 우리 사회에 힘든 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이 사건이 더욱 튼튼한 한미·한국-조지아 파트너십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어려운 시기에도 양국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핵심만 콕!

미국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의 한국 기업 투자에 대한 감사 표명은, 구금 사태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한미 관계를 강조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조지아주는 한국 기업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의 이번 발언의 배경은 무엇인가요?

A.최근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에 감사를 표명함으로써, 굳건한 한미 관계를 강조하고 미래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Q.구금 사태에 대한 조지아주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윌슨 장관은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김대환 부총영사는 이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와 당사자 간의 해결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사태 해결과 함께 긍정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Q.앞으로의 한미 관계는 어떻게 전망되나요?

A.조지아주 정부의 긍정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조, 그리고 켐프 주지사의 한국 방문 계획 등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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