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메타버스, 화려한 몰락: '7만 원 → 5천 원' 주가 폭락과 엑시트 러시

joeunday 2025. 12. 6. 22:14
반응형

메타버스의 씁쓸한 현실: 버블 붕괴와 투자 실패

온라인 기반 가상세계 메타버스 시장은 한때 세계적인 열풍을 타고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대학·공공기관 행사, 스타들의 팬미팅까지 메타버스로 모여들었죠.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에 중개사도 생겨났습니다. 관련주는 반년 만에 300% 이상 급등했고, ETF도 줄지어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관련 자산 대부분이 사실상 가치 '제로'로 떨어졌습니다.

 

 

 

 

줄줄이 상장 폐지: 메타버스 ETF의 몰락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상장폐지된 ETF 중 다수가 메타버스 ETF였습니다. △SOL 한국형글로벌플랫폼&메타버스액티브 △RISE 글로벌메타버스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HANARO 미국메타버스iSelect △PLUS 글로벌AI 등이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ETF 이름과 구성 종목을 메타버스에서 AI 등 다른 테마로 변경한 것까지 포함하면 '메타버스 퇴출' 수는 더욱 늘어납니다.

 

 

 

 

관련주 폭락: 2021년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

메타버스 관련주들 역시 2021년 11월 고점을 찍은 후 주가가 80% 이상 하락했습니다. 2021년 메타버스 테마 대장주로 꼽혔던 자이언트스텝은 2021년 11월 고점을 찍은 뒤 주가가 93.85% 깎였습니다. 당시 주가가 7만7850원까지 올랐지만, 최근에는 5000원 밑을 맴돌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쇠퇴: 넥슨, SKT, 카카오 등 줄줄이 철수

국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메타버스 플랫폼도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넥슨은 지난 3월 메타버스 플랫폼 ‘넥슨타운’을 정리했고, SK텔레콤도 같은 달 ‘이프랜드’를 접었습니다. KT는 작년에 메타버스 서비스 ‘메타라운지’와 ‘지니버스’를 종료했습니다. 카카오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담당했던 컬러버스는 지난 5월 파산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메타버스 부동산의 비극: 95% 폭락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주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 부동산 시장은 고점을 찍었던 2021~2022년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샌드박스의 가상 부동산은 최저 거래가격이 2021년 2.86이더리움에서 지난해 0.13이더리움까지 95% 떨어졌습니다.

 

 

 

 

메타의 굴욕: 104조 원 적자, 사업 축소

‘글로벌 메타버스 1인자’를 자임했던 빅테크 메타도 점점 사업을 줄이고 있습니다메타는 2021년 10월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꿨습니다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의 연간 영업손실액 규모는 매년 늘어났습니다. 2021년 이후 올 3분기까지 누적 적자폭은 709억 달러(약 104조2020억원)에 달합니다.

 

 

 

 

메타버스, 화려한 시작과 초라한 끝

메타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대안 공간으로 부상했지만, 봉쇄 조치 해제 이후에는 이용자 감소와 함께 쇠퇴했습니다. 과도한 자산 거래 기능, 차별성 없는 콘텐츠, 초기 투자자 중심의 버블 형성 등이 실패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메타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축소하고, AR·AI 등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하는 기술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메타버스 시장이 왜 이렇게 빠르게 붕괴되었나요?

A.과도한 자산 거래 기능, 차별성 없는 콘텐츠, 초기 투자자 중심의 버블 형성, 코로나19 이후의 이용자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메타는 왜 메타버스 사업을 축소하는 건가요?

A.막대한 손실과 목표 미달성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메타버스 관련 예산을 줄이고, AR·AI 등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Q.메타버스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A.단순 플랫폼 형태에서 벗어나 AR·AI 기술을 융합하여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하는 서비스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