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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롯데와 KIA, 가을 야구 좌절 후 '깜짝 트레이드' 단행? 3루 코치진 변화에 주목!

by joeunday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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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 좌절, 롯데와 KIA의 재정비 시작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가 2026년 시즌 준비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롯데는 정규시즌을 7위로 마치며 8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되었고, KIA 역시 올 시즌을 일찍 마감했습니다.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두 팀은 빠르게 재정비에 돌입했고, 코치진에도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롯데와 KIA, 3루 코치진 트레이드 단행?

공교롭게도 롯데와 KIA의 3루 코치가 옷을 맞바꿔 입게 되었습니다. 롯데는 고영민 작전·주루 코치가 팀을 떠났고, KIA 조재영 코치 역시 팀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롯데는 조 코치에게, KIA는 고 코치에게 영입 의사를 전달했고, 두 코치 모두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영민 코치, 롯데 합류

고영민 코치는 2002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2익수(2루수+우익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으며, 은퇴 이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김태형 감독과 함께 두산 우승을 함께 일궈내기도 했습니다. 2024년 김태형 감독 부임과 함께 롯데로 팀을 옮겼습니다.

 

 

 

 

조재영 코치, KIA 합류

조재영 코치는 199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신일고 재학 시절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지만, 프로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했습니다. 약 10여 년간 현장에서 떨어져 있던 그는 2015년 넥센 히어로즈 육성군 코치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2022년부터 KIA에서 작전 주루 코치를 담당했고, 지난해 KIA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마무리 캠프 돌입, 코치진 구성 완료 계획

롯데와 KIA 모두 일본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합니다. 롯데는 2일부터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시작하며, KIA 역시 3일부터 오키나와로 마무리캠프를 떠납니다. 롯데와 KIA는 마무리캠프 전까지 빠른 시일 내 코치진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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