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산업의 미래, 위협받는 한국? 핵심 부품 98% 일본 의존, 경쟁력 하락 우려

로봇 산업의 그림자: 해외 의존 심화

국내 산업 현장 곳곳에서 로봇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작 로봇을 움직이는 핵심 부품 대부분은 여전히 외국산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동 부품, 일본 의존 심화: 80.3% 해외 의존

2023년 기준 국내 제조업용 로봇에 들어가는 구동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80.3%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의존의 늪: 97.8%가 일본산

이중 대부분의 구동부품 수입 제품이 일본산(97.8%)에 의존하고 있었다.

 

 

 

 

센서 및 제어 부품, 중국 의존으로 변화

그외 부품들은 최근 일본산 위주에서 중국산 위주로 의존도가 올라갔다.

 

 

 

 

로봇 산업 성장, 부품 공급은 미흡

2023년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로봇 산업 전체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5조9805억원 수준이다.

 

 

 

 

국내 로봇 제조사의 부담 증가

결과적으로 해외 부품사들이 수혜를 입는 것은 물론, 국내 로봇 제조사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국내 기술력의 한계: 소재·장비 부족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로봇 안에 들어가는 기어나 모터, 센서 등이 다 국산화가 안 돼 있다보니 다른 나라 제품들보다 비싸게 만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핵심만 콕!

한국 로봇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심각하여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특히 일본산 부품 의존도가 높고, 중국산 부품 의존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며, 국내 제조사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로봇 부품 국산화의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소재와 장비를 만드는 국내 회사가 부족하고, 관련 투자가 미흡하여 국산 부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Q.해외 부품 의존이 국내 로봇 제조사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부품 가격 상승으로 제조 비용이 증가하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요?

A.소재, 장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국산화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