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자 축구, 더 큰 무대를 향한 열망
대만 여자 축구대표팀 찬휴밍 감독이 한국, 중국, 일본 기자들에게 진심 어린 부탁을 전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의 기량과 훈련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한국, 일본, 중국 팀의 영입을 희망했습니다. 찬휴밍 감독의 간절한 마음은 '아시아 축구 가족'으로서 서로 돕고 발전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국전 선전에도 빛바랜 2패, 현실의 벽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에서 대만은 중국에 2-4로 패하며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비록 1차전에서 일본에 0-4로 완패했지만, 중국을 상대로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국제대회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해외파 단 한 명, 열악한 환경 속 선수들의 꿈
현재 대만 대표팀 23명 중 해외파는 단 한 명뿐이며, 나머지 22명은 모두 국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찬휴밍 감독은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의 성실함과 역량을 믿으며, 더 많은 선수들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찬휴밍 감독의 절실한 호소, '아시아 축구 가족' 정신
찬휴밍 감독은 '우리는 말 그대로 ‘아시아 축구 가족’'이라고 강조하며, 대만 축구의 발전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대만은 과거 아시아 축구 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국내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더 넓은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WK리그의 현실, 아시아 선수 영입의 문
한국여자프로축구(WK리그)에는 일본 선수가 다수 있지만, 중국과 대만 선수는 아직 없습니다. 찬휴밍 감독은 일본 팀, 한국 팀, 중국 팀 중 어디든 대만 선수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1부 리그든 2부 리그든 기회를 준다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간절한 요청이 아시아 축구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한국과의 경기, 대만 축구의 미래를 엿보다
대만은 FIFA 42위로, 다가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한국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대만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찬휴밍 감독의 바람처럼, 한국, 일본, 중국 팀에서 대만 선수들을 영입하여 아시아 축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핵심만 콕!
대만 여자 축구대표팀 찬휴밍 감독은 한국, 일본, 중국 팀에 선수 영입을 간절히 요청하며 '아시아 축구 가족'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며, 다가오는 한국과의 경기를 통해 대만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찬휴밍 감독이 선수 영입을 요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대만 선수들의 기량과 훈련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 일본, 중국 팀에 선수 영입을 요청했습니다.
Q.대만 여자 축구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A.현재 대만 대표팀 23명 중 해외파는 단 한 명이며, 나머지 선수들은 국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 동아시안컵에서는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Q.한국 여자 축구(WK리그)에서 대만 선수를 볼 수 있을까요?
A.아직 WK리그에는 중국, 대만 선수가 없습니다. 찬휴밍 감독은 한국, 일본, 중국 팀에서 대만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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