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극우의 장애·여성 혐오 공격에 굴하지 않고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의지 밝혀

장기이식법 개정안 발의 철회, 그 배경은?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장기이식법 개정안을 발의한 지 1년여 만에 철회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허위사실 유포와 음모론이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가고, 악성 댓글과 공격적인 메시지가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 의원이 발의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과 연관 지어 강제 장기 적출, 장애 혐오적인 주장이 제기되며, 기존 장기기증 의사를 표명한 이들까지 취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조직적인 공격, 그 배후는?

김예지 의원은 이번 공격이 조직적인 테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의원들도 발의했던 법안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만 공격이 집중된 점, 그리고 장애인과 여성이라는 점이 공격의 표적이 된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개인을 음해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배후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왜 철회하지 않는가?

김 의원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에 대한 공격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심리사회적 장애인 당사자의 의사 없이 가족 동의만으로 강제 입원이 가능했던 현행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유엔장애권리협약에서도 제도 개선을 권고했으며, 김 의원은 당사자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이 법안을 끝까지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장애와 여성, 이중고의 공격

김 의원은 자신의 장애와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빗대어 가해지는 인신공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함께, 장애를 조롱하고 여성 혐오적인 표현이 쏟아졌습니다. 이러한 공격은 김 의원이 가진 약점을 파고들어, 그녀를 폄하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고든 창의 가세, 공격 수위 높여

미국 변호사 고든 창의 음모론 확산은 김 의원에 대한 공격을 더욱 거세게 만들었습니다. 김 의원은 고든 창의 개입을 통해 공격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극우 세력의 영향력을 경계했습니다. 그는 국제적인 극우적 흐름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장기이식법 개정안의 필요성

김 의원은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기증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기이식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기증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족의 반대로 기증이 무산되는 경우를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왜곡된 정보 확산으로 인해 법안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극우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는 김예지 의원,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의지 굳건

김예지 의원은 장기이식법 개정안 철회, 극우 세력의 조직적인 공격, 여성 혐오와 장애 혐오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왜곡된 정보 유포의 폐해를 공론화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예지 의원에 대한 궁금증, Q&A로 풀어보세요

Q.왜 장기이식법 개정안을 철회했나요?

A.법안에 대한 왜곡된 정보 유포와 음모론 확산으로 인해 기존 장기기증 의사자들의 취소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김 의원은 기증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Q.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은 어떤 내용인가요?

A.심리사회적 장애인의 강제 입원 절차를 개선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안이며, 김 의원은 이 법안을 끝까지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Q.극우 세력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요?

A.김 의원은 허위 사실 유포의 폐해를 공론화하고, 국제적인 극우적 흐름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국정감사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알리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