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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감옥 근황: '악마'라 불린 그녀의 충격적인 생활

joeunday 2025. 7.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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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 잔혹한 살인

2019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 고유정. 그녀는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은 이혼 후 2년 만에 아들과 재회한 전 남편 B씨가 실종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펜션에서 벌어진 살해 추정 시각은 2019년 5월 25일 오후 8시 10분에서 9시 사이였습니다이 사건은 단순 살인을 넘어, 끔찍한 시신 훼손으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고유정은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그녀의 감옥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모던인물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미스터리: 시신 없는 살인의 증거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유정에게 살인죄가 적용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대우 형사는 펜션 인근 분리수거장에서 정체 모를 쓰레기와 도구들을 버리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고, 다음 날 투숙한 모텔 CCTV에서는 무거워 보이는 트렁크를 꺼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유정은 제주도에서 청주로 이동할 때 배를 이용했고, 배에서도 트렁크를 끌고 다니며 검은 봉투를 유기하는 장면이 확인되었습니다. 범행 15일 전에는 수면제인 '졸피뎀'을 검색하고, '감자탕 끓이는 법', '제주 바다 쓰레기' 등의 검색 기록이 남아있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증거들은 시신이 없어도 유죄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충격적인 진실: 졸피뎀과 독극물

고유정은 범행 전 수면제 '졸피뎀'을 처방받았고, 전 남편의 혈흔에서 졸피뎀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재혼한 남편 B씨가 고유정 사건 후 모발 검사를 의뢰했고, 졸피뎀이 아닌 '독세핀'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졸피뎀이 빨리 잠들게 하는 성분이라면, 독세핀은 푹 자게 하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고유정의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수면제의 사용은 범행의 은폐와 피해자의 무력화를 위한 수단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비극의 그림자: 친아들의 증언

가장 끔찍한 사실 중 하나는 전 남편 살해 현장에 친아들이 함께 있었다는 것입니다. 김태현 변호사는 수사 기록을 인용하여, 아들이 엄마에게 '엄마 뭐해?'라고 묻자, 고유정은 '엄마 지금 물감 놀이해', '자고 있어. 엄마 청소하고 올게'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린 아들은 자신이 목격한 끔찍한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엄마의 거짓말을 믿어야 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 살인을 넘어,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비극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엇갈린 관계: 결혼과 이혼, 그리고 살인

고유정과 전 남편 A씨는 봉사 동아리에서 만나 6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고유정은 이혼 사유로 남편의 경제적 무능력을 꼽았고, 남편은 성격 차이를 언급했습니다. 이혼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고유정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했던 전 남편에게 불만을 품고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남편은 이혼 후 2년 동안 아이를 보여주지 않자, 재판을 통해 면접교섭권을 얻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유정은 극심한 분노를 표시하며, '너를 없애버리겠다', '죽여버리겠다'는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악마의 심리: 사이코패스 진단

프로파일러는 고유정이 사이코패스 점수가 30점대 중반으로, 고도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살인 후 사체 훼손까지 저지른 행위,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죄책감 없이 범행을 저지른 점, 그리고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 간다'는 태도는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심리적 특성은 고유정의 범행이 우발적이 아닌, 계획적이고 냉혹하게 이루어졌음을 시사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고, 주변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감옥에서의 고유정: 고립과 비난

방송을 통해 고유정의 감옥 생활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청주여자교도소의 옛 재소자는 고유정이 'A급' 수감자이며, 악독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왕따를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사람들은 고유정에게 침을 뱉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으며, 운동 시간에는 흙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고유정은 또한, 잘 씻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따돌림에 대한 고유정의 반응은, 자신에게 욕을 하는 사람들에게 똑같이 욕설로 대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녀가 감옥 안에서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핵심만 콕!

고유정 사건은 잔혹한 살인, 시신 없는 증거, 사이코패스적 성향, 그리고 감옥에서의 고립된 생활까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범죄의 심각성과 인간의 잔혹성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며,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고유정의 행동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앞으로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독자들의 Q&A

Q.고유정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치밀한 증거와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유죄 판결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Q.고유정의 감옥 생활은 어떤가요?

A.고유정은 감옥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으며, 위생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 없이 욕설로 대응하는 등,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Q.고유정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A.고유정 사건은 범죄의 심각성과 인간의 잔혹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범죄 예방의 중요성과,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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