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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릉, 최악의 가뭄에 직면하다: 격일제 급수, 생수 배부 등 강력 대책 발표

by joeunday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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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위기 직면: 심각한 저수율 감소와 대응 방안

강원도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4%까지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는 예년 이맘때 저수율인 71.7%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가뭄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시는 다양한 대책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급수 제한 조치: 격일제·시간제 급수 검토

강릉시는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시간제 또는 격일제 급수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이미 계량기 50%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시행해 왔으며, 더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할 계획입니다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교정시설 등 필수 시설에는 예외 없이 생활용수를 공급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입니다.

 

 

 

 

생수 배부 및 추가 확보: 시민들의 식수 안전 보장

강릉시는 시민들의 식수 안전을 위해 생수 배부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135만 병의 생수를 확보했으며, 최소 2리터 기준 200만 병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족분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우선 유치원, 초·중·고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교육·사회복지시설에 약 14만 병을 배부했으며,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제한급수 지역의 전 시민에게 배부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숙박시설 운영 제한 및 농업용수 공급 중단

강릉시는 150실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에 대해 수영장, 사우나 등 비필수 물 사용 시설 운영을 제한하고, 숙박률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은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운영을 전면 중단할 예정입니다. 또한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농업용수 공급도 중단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수지와 지방하천을 활용해 대체용수를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인 용수 확보 방안: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등 추진

강릉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연곡정수장 정비, 연곡 지하수 저류댐 설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왕산면 대기리 소하천 취수보 설치, 왕산면 대기리 사방댐 용수 확보, 다목적 농촌 농수 개발 사업, 연곡-홍제 간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공공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남대천 지하저류댐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여,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하루 9만 톤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격일제 급수, 생수 배부, 숙박시설 운영 제한 등 강력한 대책을 시행하며, 장기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격일제 급수는 언제부터 시행될 예정인가요?

A.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결정할 것입니다.

 

Q.생수는 어떻게 배부받을 수 있나요?

A.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제한급수 지역의 전 시민에게 배부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배부 방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Q.숙박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나요?

A.150실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은 수영장, 사우나 등 비필수 물 사용 시설 운영이 제한되며, 강릉관광개발공사 운영 숙박시설은 저수율 10% 미만 시 운영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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