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2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국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진화 작업에 나선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하화터널 부근에서 시작된 불길이 중앙선 의성~안동역 구간으로 번지면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안동~경주역의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대체 버스 수송을 실시했습니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도 오후 8시 40분쯤 안동분기점 상주방향을 차단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산불 진화 현장에는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375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나, 현재까지 진화율은 30%에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의성군은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안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 산불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