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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확산 방지 위한 긴급 대응 및 교통 중단 소식

굿데이굿맨 2025. 3. 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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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2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국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진화 작업에 나선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하화터널 부근에서 시작된 불길이 중앙선 의성~안동역 구간으로 번지면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안동~경주역의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대체 버스 수송을 실시했습니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도 오후 8시 40분쯤 안동분기점 상주방향을 차단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산불 진화 현장에는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375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나, 현재까지 진화율은 30%에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성군은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안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 면적은 100헥타르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초속 11m 이상의 강풍이 불어 진화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앞서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산불이 발생해 헬기 8대 및 차량 22대, 36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습니다.

대구 북구 국우동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였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여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9명의 소방 대원이 고립되었고,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와 관련하여 각 지자체와 정부 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과 교육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산림청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산불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는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와 대피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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