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김새론씨의 유족이 진행한 기자회견이 여러 언론에 의해 생중계됨에 따라, 우리는 언론의 역할과 그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해 깊이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이번 사건을 통해 과연 공영방송과 국가기간통신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공적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 서초동에서 진행되었으며, 당시 변호사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고인의 사생활을 언급한 것이었습니다.이를 생중계한 언론사들은 KBS, 연합뉴스TV, TV조선, 채널A 등 다양합니다. 이들은 각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중계가 고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방식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