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서울 광진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이유 없는 폭행을 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며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10대 청소년으로 피해 여성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21일 SBS에 따르면, 광진경찰서는 지난 9일 10대 A군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였습니다. 피해자는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진단받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무차별 폭행의 실상A군은 지난달 19일 새벽 1시경, 귀가하던 20대 여성 B씨에게 이유 없이 달려들어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군은 골목길을 걷고 있던 B씨에게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가격했고, 피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