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팀이 시즌 초부터 예기치 않은 악재를 맞아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10일 인천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중, 안치홍 선수가 송영진의 직구에 맞아 왼손에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과거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며 한화와 72억 원의 이적 계약을 체결한 유망 선수로, 그의 건강은 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부상으로 안치홍 선수는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여 엑스레이 촬영을 받았습니다.구단 측은 그가 사구에 맞은 여파로 의료 검진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치홍은 지난 시즌 128경기에서 142안타, 13홈런, 그리고 6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던 만큼, 그의 부재는 팀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