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 사건은 단순한 범법 행위를 넘어, 사회의 양심을 시험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최근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내가 출석한 특수교사 A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B씨는 자신의 아이가 겪은 비아냥, 방치, 폭언 등 심각한 정서적 상처를 언급하며, 피고인측의 주장이 얼마나 잔인한지 강조했습니다. 특히 장애 아동에게는 대중의 이해와 배려가 필수적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웠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라는 범죄가 어떤 빈도로 발생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A씨는 교사로 있던 학교에서 자폐 아동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었다는 혐의로 수사 중이며, 그에 대해 징역 10개월과 취업 제한 3년이라는 형량이 요청되었습니다. 이는 아동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