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신태용 감독이 갑작스러운 경질 이후에도 여전히 그들의 응원을 받으며, 인도네시아 축구의 위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최근 호주와의 대결에서 1 5로 대패한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가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시대에는 FIFA 랭킹의 비약적인 상승과 함께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지만, 새롭게 부임한 클루이베르트 감독은 그 성과를 이어가기에는 부족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팬들은 경질된 신태용 감독을 그리워하며 연호했으며,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에 대한 불만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신 감독은 팀을 걱정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인도네시아 축구는 다시 한 번 부활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