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최근 전국 광역시 가운데 첫 번째 '소멸 위험' 진단을 받은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이로 인해 부산의 자치구들은 출생률 개선을 위한 절박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원도심인 중구에서는 출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운대구는 인구 정책 전담팀을 신설하여 인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중구와 해운대의 특정 사례를 통해 부산의 인구 문제와 정책적 대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부산 중구는 그간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현재 중구의 인구는 4만348명이며, 65세 이상의 비율이 30 4%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출산 지원금을 기존 30만원, 60만원,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