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건설업계에서는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분양받은 공공택지를 계약 해지하면서 큰 손실을 기록했습니다.이러한 결정은 단기적인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장기적인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금호건설은 인천검단과 관련된 민관합동사업에서 사업성을 낮게 평가하여 적자를 기록했으며, 동부건설은 영종도에서 대규모 주상복합 사업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금호건설과 동부건설 모두 지난해 적자 전환에 직면했고, 각각 1818억원과 9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금호건설의 경우, 2021년에 필지 공급 공모에서 선정을 받았으나 사업 추진 중에 발생한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추가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이로 인해 계약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