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되었습니다.이번 산불은 낮 12시 5분 경에 시작되어, 산림청의 신고에 따라 산불 1단계가 발령되었고, 이후 1시간 45분 만에 산불 2단계로의 격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0∼100㏊ 미만일 때 발령되며, 현재 산림당국은 21대의 헬기와 37대의 장비, 그리고 397명의 진화 대원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47㏊로 추정되며, 진화율은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에서는 벗어난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소방 대원과 지원 인력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하동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를 실시하였고, 이미 326명의 주민들이 안전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