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15분경, 처인구의 한 은행 주차장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피해자는 80대의 노인 B 씨로, 주차장 근처에서 무심코 걷고 있던 중 뒤로 밀려가는 1톤 트럭에 치여 숨지게 되었으며,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여러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트럭의 운전자는 50대 A 씨로,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그는 트럭에서 내린 후, 뒤로 밀려가는 트럭을 제어하지 못했습니다.그는 B 씨에게 "비키라"고 소리쳤지만,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자신도 문에 부딪혀 넘어지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비극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에 따라 불구속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