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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목표 변화, 합격만 원해 새로운 취준생의 마음가짐

굿데이굿맨 2025. 2. 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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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구직난은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심리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목표 기업에 대한 명확한 기준 없이 어디든 취업을 원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464명의 신입 취준생 중 55 2%가 "취업만 되면 어디든 관계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취업 시장의 변화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기업이나 공기업과 같은 특정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나 현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심지어는 민간 기업조차 합격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응답자들 중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선호한 비율이 15 1%, 중견기업이 12 1%, 공기업이 8 4%, 대기업이 7 3%라는 수치는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줍니다. 이번 발전된 인식은 경제 불황과 경쟁의 심화에서 비롯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취업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빨리 취업해야 해서'라는 응답이 55.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길어지는 구직 활동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의 심리적 압박을 반영하는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구직 활동에 지쳐서'(39 1%), '스펙이 부족해서'(31 3%)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조급해진 마음가짐이 취업한 후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7.3%는 목표 기업에 입사하더라도 이직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목표 기업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겠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평균 1 8년 근무 후 이직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같은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에서 일이 다뤄질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연봉 역시 취업 선택 기준에서 중요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목표 연봉은 평균 3,394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36 2%가 2,500만원에서 3,000만원 미만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연봉 수치는 2023년 현재 경제 상황 속에서 가장 적절한 선호입니다. 워라밸과 복리후생 역시 중요한 항목으로 부각되며, 현대의 취업 시장에서 근무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선택 시 연봉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으로 14.4%가 이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복리후생이 13.9%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조직문화와 분위기도 중요한 관점으로 쉽게 간과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기업 선택에 있어 전통적인 잣대보다 개인의 가치와 생활 품질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취업 시장은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기업 선호도와는 달리, 이제는 다채로운 선택권과 조기 입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더불어, 이직에 대한 준비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다가올 미래의 취업 문화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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