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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드기, 고열과 구토의 불청객! 나들이 시 주의해야 할 점

굿데이굿맨 2025. 5. 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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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드기와 SFTS의 위험성

최근 나들이가 증가하면서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진드기에 물리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라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SFTS는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2013년 국내 첫 환자 보고 이후, 총 2065명이 SFTS 환자로 발생했으며, 이 중 38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참진드기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참진드기의 생태와 활동 시기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각 다른 숙주에 기생하여 흡혈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인 4~5월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하며, 여름에는 성충이 산란하고 가을철에는 유충이 발생하여 개체수가 급증합니다. 기온이 높을수록 흡혈성이 강해져 사람을 물게 되는 비율이 높아지므로, 기상청의 전망을 참고하여 사전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주요 진드기 종류와 감염 경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로는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진드기는 공원이나 잔디밭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에 붙어 흡혈하여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그러므로 나들이 시 수풀이 많은 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양말을 바짓단 안에 넣어 진드기가 침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몸을 씻고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기피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진드기에 물렸다면 즉각적으로 진드기를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합니다. 이후 14일간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증상이 보일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참고로,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SFTS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의 양성률은 0.5%에 불과합니다.

 

 

 

 

참진드기 예방,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적절한 복장과 행동으로 건강한 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독자들의 Q&A

Q.참진드기에 물리면 꼭 SFTS에 걸리나요?

A.아니요,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SFTS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의 양성률은 0.5%입니다.

 

Q.SFTS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SFTS에 감염되면 5~14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Q.어떻게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나요?

A.긴 소매와 바지를 착용하고, 발목을 덮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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