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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의 예언, AI 컴퓨팅 수요 100배 증가와 미래를 선도할 신형 칩 발표

굿데이굿맨 2025. 3.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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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최근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AI 컴퓨팅 수요가 작년 예상의 100배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AI의 발전과 확산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데이터 처리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발언입니다. AI 기술의 방향성이 생성형에서 추론형으로 개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의 도입이 보편화되면서 컴퓨팅 연산의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엔비디아는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형 AI 칩을 발표하고, 데이터센터를 AI 공장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날 발표된 내용 중 하나는 엔비디아가 최근 출시한 GPU '블랙웰 울트라'입니다.

이는 기존 블랙웰버전의 업그레이드로 성능이 H100 '호퍼' GPU 대비 68배 향상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내년 하반기에는 ‘루빈’이라는 GPU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천문학자 베라 루빈의 이름을 따온 만큼 향후 데이터센터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크게 기대됩니다. 황 CEO는 이 루빈 GPU가 앞으로 900배가량 성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칩 ‘파인만’의 개발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비록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HBM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현재와 미래의 AI 환경을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아가, 엔비디아는 TSMC와 협력하여 새로운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상용화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황 CEO는 이 기술이 수백만 개의 GPU를 수용할 수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AI 분야의 성장을 이끄는 다른 또 하나의 혁신으로는 ‘물리적 AI’에 대한 강조가 있습니다.

황 CEO는 작은 로봇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물리적 AI와 로보틱스의 발전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아이작 그루트 N1이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공개하며 이 플랫폼의 개발 과정에서 월트디즈니 리서치와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차갑게 다가왔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발표 당일 뉴욕증시에서 3 5% 하락하며 115 53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열기에 비해 실제 기업의 가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도 엔비디아의 향후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젠슨 황 CEO의 발표는 AI 기술이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임을 시사합니다.

데이터 처리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와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 뒤따름에 따라 AI 분야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리라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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