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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 출소 후 심경 고백과 삶의 재정비 이야기

굿데이굿맨 2025. 2. 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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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은 최근 출소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치소 생활과 그 속에서 느낀 삶의 교훈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연인 폭행 혐의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던 중, 여러 가지 어려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황철순이 직접 전하는 그의 사유와 반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을 상세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황철순은 출소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자신의 심정을 전했습니다.

그는 "출소한 지금도 모든 것을 잃은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감정적으로 어려웠던 시간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높은 분'이 수감된 사실을 언급하며, 그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구치소 생활 중 긍정적인 행동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행동은 다 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습니다. 황철순은 "남과 비교하며 기준을 정하는 세상에서 비교 불가의 대상으로 살아보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남들의 24시간을 48시간처럼 바쁘게 살아왔고, 복잡한 인간관계와 사업에서 겪은 스트레스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폭행 사건에서 A 씨에게 입힌 상해는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고, 이 사건으로 인해 황철순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2심에서는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덕분에 형량이 줄어들어 징역 9개월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는 이 시간 동안 반성과 성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철순은 "사건의 발단과 이유를 떠나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범죄를 진심으로 반성하며, 자신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임을 나타냅니다. 그는 "단 하루도 이곳에서 살 수 없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반년 넘게 긍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필요한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에게는 구치소 생활 동안 교도관들로부터 격려를 받으며 어려움을 견뎌온 시간이었음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황철순은 교도관이 자신처럼 폭행으로 구속된 사람은 처음 봤다고 전하며, 이와 같은 힘든 경험이 자신의 성장에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소 후 그는 신체적으로도 여러 변화를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구치소 생활 중 체중이 줄어들고, 오랜 기간 앉아 있었다 보니 신체 구조가 변했다고 하며, 앞으로 재활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세미나와 강의를 즐겼지만, 장시간 대화하지 않아 기억력 감퇴 증상도 보인다"며 마음 아픈 염려를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철순은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새로운 사람으로서 선한 영향을 주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을 다졌습니다.

그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자신의 변화와 다짐을 이야기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재기할 황철순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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